2024년에 기초 현금 지원금, 공익형 일자리 수당,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수당 등이 인상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금 관련 정책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우리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원금, 저소득층 지원 강화 방안, 청년 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소득층 지원 강화 방안, 어떤 변화가 있을까?
1. 생계급여
생계급여 지원 금액이 크게 증가하는데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62만 원에서 내년에는 183만 4천 원으로 13.2% 오릅니다. 또한,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주거급여
주거 급여 기준도 바뀌는데, 중위소득 47% 이하에서 48% 이하로 늘어나서 2만 가구가 더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 금액도 대도시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1만 원에서 내년에는 52만 7천 원으로 인상되므로, 지원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도 한번 더 신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의료급여
의료급여는 내년부터 부양 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35,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됩니다.
4. 교육급여
교육 급여도 상당히 큰 폭으로 인상되는데, 고등학생 기준으로 올해 65만 4천 원에서 내년에는 72만 7천 원으로 올라갑니다.
가족과 청년을 위한 2024년 정책 변화
2024년 가족과 청년을 위한 정책이 많이 바뀝니다.
1. 출산 장려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은 출산 장려 정책인데요, 0세에서 1세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에 지급되는 부모 급여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또한,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면 지원되는 천만 남 이용권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2. 육 휴직
유아 휴직 기간도 변하는데,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유가 유직을 사용할 경우, 올해까진 12개월이 최대였지만 내년부터는 18개월로 늘어납니다.
3. 취업장려금
청년들에게는 '비 일자리 취업 장려금'이라는 새로운 정책이 생겨, 인력이 부족한 업종에 취업하면 6개월간 두 번,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청년 청약 통장의 대체재인 '드림 청약 통장'이 생겨, 보유, 가입 조건, 이자율 등이 인상되며, 청약에 당첨되면 2%대의 저금리 대출로 40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가족과 청년을 위한 정책이 많이 강화되는 2024년이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신규 정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서는 고효율 냉난방 설비를 6,400대 보급하는 정책이 생기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 자금으로 대환 해줍니다. 이로 인해 1인당 평균 연 390만 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5%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분들에게는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가 생깁니다.
2024년에 시행될 새로운 정책들은 우리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